ก้าวเข้าสู่โลกแห่งเรื่องราวอันไม่มีที่สิ้นสุ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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วรรณกรรมคลาสสิค
신경림 시인과 함께 하는 교과서 속 옛이야기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버텨 온 힘의 원천은 옛이야기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아이들에게, 그리고 이웃에게서 이웃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는 세상의 이치와 생활 풍습을 담고 퍼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전해진 이야기는 우리 선조들을 깨우치게 하고 슬기롭게 만들었으며, 바르게 도리를 지키면서 살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곧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힘이었으며, 우리의 전통을 지키는 힘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경림 시인이 전국 각지에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과 『삼국유사』?『삼국사기』에 실렸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모으고, 세심하게 가려내어 출간했던 「우리 겨레의 옛이야기」 10권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24편의 옛이야기를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새로이 출간하였습니다. 『우리 겨레 옛이야기』는 「별주부전」이나 「토끼의 재판」의 원류(源流)가 되는 이야기를 포함해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확한 문장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한국적이고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오치근 화백의 그림을 함께 실어 이야기에 재미와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24편의 이야기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재기 넘치는 상상력, 선조들이 중요시 했던 가치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옛이야기에 담긴 상상력과 슬기로움, 그리고 용기가 전달하는 교훈을 되새기며 우리 선조들이 걸어온 여정 속으로 떠나 봅니다.
목차 지혜로운 사람들과 신비한 모험 버들잎을 무서워한 도깨비 착하고 지혜로운 외쪽이 배나무골 이 도령 돌로 만든 말과 모래로 만든 줄 세 가지 유산 진정한 친구 조천석의 모험
하늘에서 상을 받은 착한 사람들 꽃으로 다시 태어난 착한 콩쥐 지성이와 감천이 도깨비 덕에 눈뜬 착한 아우 죽음으로 은혜를 갚은 멧새 왕지네를 물리친 두꺼비 우렁 각시 이야기 나무도령과 홍수 하늘이 복을 내린 효부
말하는 동물과 신비한 물건들 용궁에 간 토끼 나무꾼과 선녀 소원을 들어주는 그림 혹부리 영감 여우의 책을 얻은 선비 중국의 천자가 된 머슴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메추라기와 여우 함정에 빠진 호랑이와 두꺼비의 재판
저자: 신경림 (申庚林)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1·2』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다.
낭독자: 오인실 KBS 31기 성우로, 영국 드라마 <닥터 후>의 ‘빌 포츠’ 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험왕 블링키’, ‘마야2’, ‘옐로우버드’, ‘쿰바’,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다.
출판사 서평: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따라서 세 가지의 주제로 나뉜 『우리 겨레 옛이야기』에는 우리 겨레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과 신비한 모험’에서는 도깨비나 말하는 호랑이 같은 환상적인 공포부터 가족이나 권력가 등 현실 속 두려운 존재까지, 수많은 위험과 장애를 지혜로써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부조리한 상황이나 부당한 권력을 넘어서 자신의 목표나 정의에 도달하는 과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독자로 하여금 새삼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하늘에서 상을 받은 착한 사람들’에서는 욕심 때문에 자신의 눈을 멀게 한 형을 용서하는 아우나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며느리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통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효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으며, 친구 간의 우정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멧새나 두꺼비, 우렁이나 모기, 개미 같은 여러 미물들을 도와주어 복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세상의 여러 생명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말하는 동물과 신비한 물건들’에는 용궁에 간 토끼와 소원을 들어주는 그림, 혹을 떼었다 붙였다 하는 도깨비, 원숭이와 게의 싸움처럼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상상력의 깊이를 헤아려 보게 합니다. 거짓말로 중국의 천자가 되는 머슴의 이야기는 선조들이 부조리한 현실을 끝이 없는 상상력과 해학의 힘으로 견뎌 냈음을 보여 줍니다. 이렇듯 옛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에 대비하고, 겪게 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힘을 쌓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들,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는 시대와 민족을 초월하고 세월의 흐름 속에 켜켜이 쌓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혜롭고 용감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줍니다.
© 2021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97943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7 ธันวาคม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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