ก้าวเข้าสู่โลกแห่งเรื่องราวอันไม่มีที่สิ้นสุด
4.3
พัฒนาตนเอง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넬 줄 아는 게 진짜 어른이지” 현명한 어른살이를 위한 88가지 소소한 지혜들
우리는 언제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까? 나이의 많고 적음, 결혼과 자녀의 유무, 자산의 정도 등으로 어른을 판단하던 시대는 지냈다.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어른이 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의 정의와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반성, 현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받아들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확실한 목표가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로 30대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디테일하게 묘사해 찬사를 받았던 아리카와 마유미가 이제 막 어른이 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일상, 돈, 관계, 감정, 계획, 시간관리의 6가지 습관을 들고 찾아왔다. 습관이란 오랜 기간 몸과 마음에 익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상태를 말한다. 어른의 습관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절로 체득하고 깨달아 삶을 더 풍요롭고 지혜롭게 하는 것들을 말한다.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줄 알고, 억울하고 답답한 일 앞에서 어금니를 꽉 깨물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며, 거절할 때는 분명하지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에둘러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지우고 싶은 과거는 실패가 아니라 배우는 과정이라고 여기는 것. 나이를 먹을수록 가치관과 고집이 세지고 한번 박힌 습관은 웬만해선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는 것과 삶의 기준이 명확해지는 건 다르다. 현명한 어른은 세월을 허투루 여기지 않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무엇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잘 아는 이들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모두가 좋은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 막 시작한 어른살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88가지 소소한 지혜들을 만나보자.
목차 Chapter1. 일상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소소한 습관 비가 오는 날엔 미소를 눈을 맞추며 인사하기 가까운 사람일수록 하기 힘든 말 사소한 것을 궁금해하기 쓰지 않는 물건은 3초 이내에 버리자 하루 한 번 체중계에 올라가기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속이 편한 식사법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자 감동 자판기 천천히 느긋이 움직이기 깊고 느리게 심호흡하기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정리부터 양보할 수 있는 사람 메뉴를 고를 땐 직감으로 좋아하는 일은 일단 해보기 뭐니 뭐니 해도 체력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베푸는 선행 내가 나를 칭찬하지 않으면 누가 해줄까
Chapter2.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돈이 따라오는 습관 정해진 수입 안에서 생활하기 싸다고 무턱대고 사지 않기 저축할 때 금액보다 목표가 중요한 이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물건’보다 ‘경험’에 투자하기 나에게 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갑 속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기 ‘돈이 없다’는 말은 하지 않기 월급은 열심히 일한 내가 얻는 보상 지출을 할 때도 감사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써보기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과 살 수 ‘없는’ 행복의 균형 맞추기 나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Chapter3.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이 술술 풀리는 습관 껄끄러운 상대에게 먼저 인사하기 이름을 부르면 특별한 존재가 된다 남과 비교하기는 이제 그만 상대의 장점을 찾아보기 장점은 꼭 말로 표현해주기 누군가의 팬이 되어보는 것 센스 있게 부탁하는 방법 상대의 단점이 거슬릴 때 헬퍼스 하이 단 한마디만 덧붙여보기 평가보다는 감동 전달하기 지적할 때일수록 말투는 신중하게 자신 있는 일일수록 자만하지 않기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
Chapter4. 능숙한 감정 컨트롤로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습관 마음이 불안할 때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작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곱 가지 단어 하기 싫은 일에는 단호하게 NO!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일에 연연하지 않기 어른이 울 수도 있지 잠자리에 들 땐 좋은 것만 생각하기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을 때 3분만 참기 슬픔의 역설 불행에 대처하는 자세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람만이 웃을 수 있기에
Chapter5.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현명한 사람의 습관 1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일까? 쉬운 일부터 시작하면 되지 지나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계획 없이 떠나는 인생 여생 To do list 만들기 왜 이 일을 하는가 일이 되게 만드는 사전협상의 힘 부탁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기 휴식도 계획 있게 삶을 심플하게 하는 정리의 힘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반성은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 고민이 될 땐 원점으로 돌아가기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두기
Chapter6. 시간 활용법을 바꿔서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습관 우선순위는 세 개 이내로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꿔보기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습관적으로 TV 켜두지 않기 15분 여유를 두고 행동하기 시간을 잘게 쪼개 집중해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불가능한 일은 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일상을 천천히 음미하기 어떤 일을 할 때 기분이 가장 좋은가 하고 싶은 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내’가 아닌 ‘너’를 위한 시간 인생은 선물 같은 거니까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 (Mayumi Arikawa,ありかわ まゆみ,有川眞由美)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로 20만이 넘는 일본과 한국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코칭 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를 넘어 이제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성장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멘토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태어났으며, 대만 국립 제1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마켓 점원, 의류 매장 점장, 웨딩플래너, 카피라이터 등 50가지 이상의 직업을 거쳤으며, 이후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다 마흔이 다 되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사진작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리카와 마유미의 책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의 독자들이 함께 읽고 있다.
역자: 한주희 책에는 저마다 작가의 사유가 담겨 있으며, 이러한 작가의 사유를 표현하는 작업이 번역이라고 생각하는 번역가다. 대학에서 어문학을 전공하였고, 일반 대학원에서 국제지역학을, 통번역 대학원에서 일본어 통번역을 공부했다. 졸업 후 공기업 인하우스 통번역사를 거쳐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통인(人)공감에이전시에서도 번역가로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영업 1년 차의 교과서》, 《심리학 아는 척하기》 등이 있다.
낭독자: 신소윤 KBS 27기 성우로 KBS ‘TV유치원 파니파니’의 성우이기도 하다. ‘피치피치핏치’의 하음파 역,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카호 역, ‘원피스’의 뮤레 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피치피치핏치’ 퓨어 편에서는 테마곡을 부르기도 했다.
출판사 서평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이 술술 풀리는 습관 “현명한 어른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살다 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어딘가 불편하고 대하기가 껄끄러운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렸을 때는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틀렸다’고 단정 짓고 배척하거나 무시했다. 그러다 말다툼이나 언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은근한 신경전으로 패가 나뉘기도 하는 등 인간관계가 꼬여버린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계의 이런저런 풍파를 겪은 어른들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 일단 내 기준에 완전히 들어맞는 사람은 없으며 개인마다 성격과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할 줄 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여긴다. 이런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먼저 보이고, 평가하기보다는 인정할 줄 알며, 설득과 회유로 상대를 조정하기보다 이해와 존경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따르고 싶게 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인자무적’이라고 했다. 어질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의미다.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고 상대에게 평가보다는 감동을 전달해보자.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인식이 180도 바뀌면서 사람이 따르기 시작할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돈이 따라오는 습관 “벌고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마음가짐”
나이를 먹을수록 직장, 사업, 투자 등으로 인해 수입이 늘어난다.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게 되는데 자녀교육,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 돈 들어갈 곳은 계속 증가한다. 이때 돈을 어떻게 대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확연히 달려진다. ‘매번 들어오는 월급은 똑같은데 쓸 곳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이번 달에도 또 마이너스네’ 하면서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할수록 쪼들리는 삶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반대로 월급을 받을 때도 ‘열심히 일한 대가를 감사하게 받아야지’,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돈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돈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몸과 마음 모두 풍족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사실 마음가짐을 바꾼다고 내가 가진 돈의 액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가진 돈을 어떤 마음으로 벌고 쓰느냐이다. 늘 ‘돈이 없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남과 비교해 자신이 갖지 못한 것, 가질 수 없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늘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어른은 정해진 수입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물건’보다 ‘경험’에 투자하고, 나에게 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의 가치를 잘 안다. 지갑 속은 늘 깨끗하고, 저축할 때는 금액보다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줄 안다. 어른의 돈 습관은 금액과 상관없이 삶을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능숙한 감정 컨트롤로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습관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지”
어른이 되기 전 우리는 작은 일에 흔들리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았다. 무례하게 선을 넘어오는 사람에게 발끈하고, 내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에 답답해했다. 문제는 이러한 감정이 겉으로 표현됐을 때다. “지금 저한테 충고하신 건가요?”, “왜 일을 이렇게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거죠?”라며 감정의 칼날을 상대에게 겨누었을 때 관계가 틀어지고 상대와 내 기분은 엉망이 된다. 어렸을 때는 감정의 기복이 널을 뛰고, 그 기분을 컨트롤하는 힘이 약하다. 그래서 밖으로 꺼내어보지만 해소되기는커녕 더 큰 감정의 골을 만들고 부정적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다. 모든 일은 마음먹은 대로 굴러가지 않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삶의 이치를.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짐을 겪으면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감정의 날은 나를 향해서도 상대를 향해서도 안 된다. 감정은 잘 다스려 해소해야 하고, 무엇보다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 ‘도대체, 왜?’가 아니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지’ 하는 여유를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고쳐먹으면 화를 낼 일도 집착할 일도 별로 없게 된다. ‘저 사람은 저렇구나’, ‘이 일을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하면서 시비분별하는 마음이 사그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감정이 올라오는 일이 줄어들고 흘러가는 인생에 몸을 맡길 수 있게 된다. 부정적인 씨앗은 거두고 긍정적인 시야가 트여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감정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감정이 나를 잠식하고 다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어른의 감정 컨트롤 능력이다.
© 2021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48815
ผู้แปล : 한주희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7 กุมภาพันธ์ 2564
ภาษาไทย
ประเทศไท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