ก้าวเข้าสู่โลกแห่งเรื่องราวอันไม่มีที่สิ้นสุด
도서 소개
*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1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여성의 불안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고딕-스릴러' 테마 소설집.
강화길, 손보미, 임솔아, 지혜, 천희란, 최영건, 최진영, 허희정,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젊은 여성 소설가 8인이 2020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겪는 불안을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재현한다.
여덟 편의 서로 다른 소설들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여성 인물의 불안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다른 여성을 겨누고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사가 단순히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구도로 이해될 수는 없다. 이 불안의 중첩은 '반복'과 '세대감'을 통해 재현하는 수난사의 일환이며, 사라져왔던 여성들을 적합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하는 애씀의 발로다.
평론가 강지희는 '발문'에서 에이드리언 리치의 말을 빌려 이 여덟 편의 소설을 "극단적인 상태에 대한 소설"이라 칭한다. 소설 속의 비현실적 목소리, 유령, 환각 등은 소설의 끝까지 규명되지 않은 채 남는다. 남아서 하나의 지표가 된다. 누군가 이전에 여기 있었다는 신호가 된다. 그것은 미약하게나마 불균형하고 불합리한 방식으로나마 연대의 가능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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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_산책(강화길) 02_이전의 여자, 이후의 여자(손보미) 03_단영(임솔아) 04_삼각지붕 아래 여자(지혜) 05_카밀라 수녀원의 유산(천희란) 06_안과 완의 밤(최영건) 07_피스(최진영) 08_숲속 작은 집 창가에(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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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강화길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7년 젊은작가상, 2020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손보미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가 있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임솔아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 시부문을,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장편소설 《최선의 삶》,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지 혜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천희란 2015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영의 기원》, 경장편소설 《자동 피아노》가 있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영건 2014년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싱크홀〉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수초 수조》, 장편소설 《공기 도미노》가 있다.
최진영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가 있다.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허희정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실패한 여름휴가》가 있다.
© 2021 ㈜은행나무출판사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911673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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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งสือเสียง : 6 กันยายน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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