ก้าวเข้าสู่โลกแห่งเรื่องราวอันไม่มีที่สิ้นสุ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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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งสือเด็ก
“결계가 다시 열리는 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말이지.” 모든 감각을 압도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동갑내기 서준이와 아라가 펼치는 환상 모험!
잿빛 연기가 드리우고, 나무들이 줄지어 울고, 짐승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한 곳. 바로 괴물의 숲이다. 짙다 못해 검은빛의 숲은 천계로 가기 전에 동물들이 머무는 중간계이자, 신수가 되지 못해 원한을 품고 지하계로 들어간 괴물들이 나오는 곳이다. 이곳에 동갑내기 친구 서준이와 아라가 갇혔다. 그곳에서 만난 인면어, 기린, 검거북, 비익조, 호랑이 등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동물들은 민화 무형 문화재인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 속 동물들과 닮아 있다. 서준이와 아라는 인간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누가 괴물이고, 누가 신수인지 알지 못한 채 점점 더 위험에 빠지기만 한다.
줄거리: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되어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서준이는 자신을 가해자로 만든 친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같은 시각 동갑내기 친구 아라 역시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서로 다른 이유로 집을 나오게 된 둘은 한참 동안 숲길을 걷다가 길을 잃고 괴물이 사는 숲에 갇히게 되는데……. 전설 속에 존재하는 영물 기린, 뱀처럼 붉은 혀를 날름거리는 검거북, 겁쟁이 호랑이 무호, 눈도 하나 다리도 하나인 반쪽이 새, 그리고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괴물까지.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어두컴컴한 숲에서 위기에 처한 서준이와 아라를 구해 줄 신수는 누구일까? 과연 서준이와 아라는 무사히 괴물의 숲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목차 1. 지옥 버튼 2. 도망자 3. 숲에 갇히다 4. 움직이는 바위 5. 무호 6. 겸겸과 만만 7. 모닥불 8. 검동굴 9. 우는 호수 10. 괴물 11. 신수 12. 다시 숲속으로 작가의 말
저자: 이혜령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2018년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로 한국안데르센상 창작동화 대상을, 같은 해에 「내 이름은 환타」로 제15회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전설의 딱지』,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괴물의 숲』,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속에 여전히 아이들이 뛰어놀아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를 오래도록 쓰고 싶습니다.
낭독자: 신송이 KBS 34기 성우로, KBS 세상의 모든 다큐, EBS 생활백과 등 다수의 내레이션과 투니버스 ‘닌자고’의 ‘바니아 공주’역, ‘무민 가족의 한여름 대소동’의 ‘무민’ 역 등의 애니메이션, 다수의 오디오북을 낭독하는 북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민화 속 기이한 동물들과 거대한 괴물이 사는 환상의 숲에서 펼쳐지는 모험! 색다른 소재로 한국적인 판타지를 엮어낸 이혜령 작가의 신작!
2018년 한국안데르센상 창작 동화 대상과 제15회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아동청소년 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혜령 작가의 《괴물의 숲》이 해와나무에서 출간되었다.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가족애, 우정,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녹여내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이혜령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민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판타지 세계로 끌어들여 독자들로 하여금 특별한 상상의 세계를 유영하게 한다. 잿빛 연기가 드리우고, 나무들이 줄지어 울고, 짐승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한 곳. 바로 괴물의 숲이다. 짙다 못해 검은빛의 숲은 천계로 가기 전에 동물들이 머무는 중간계이자, 신수가 되지 못해 원한을 품고 지하계로 들어간 괴물들이 나오는 곳이다. 이곳에 동갑내기 친구 서준이와 아라가 갇혔다. 그곳에서 만난 인면어, 기린, 검거북, 비익조, 호랑이 등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동물들은 민화 무형 문화재인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 속 동물들과 닮아 있다. 서준이와 아라는 인간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누가 괴물이고, 누가 신수인지 알지 못한 채 점점 더 위험에 빠지기만 한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민화라는 색다른 소재를 판타지로 엮어낸 이혜령 작가의 솜씨가 탁월하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한국적 판타지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한다.
무서움과 두려움에 맞서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 자신의 상처를 보듬으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이야기로 공감을 전하는 작품!
서준이는 경찰이었던 아빠가 범인을 잡다가 돌아가신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되고, 아라는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를 늘 그리워한다. 아이들은 홀로 겪어내기에는 무척이나 버거운 상처들을 품고 있지만, 마음속 수많은 말들은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래서 출구를 찾지 못한 서준이와 아라의 감정들은 괴물의 숲과 닮아 있다.
“우리의 마음은 가끔씩 괴물의 숲처럼 복잡해져요. 어둡고 흐릿해서 방향을 잃거나 신수인지 괴물인지 그 정체를 알 수 없을 때도 많아요.” - ‘작가의 말’ 중에서
하지만 주인공들은 무서움과 두려움에 맞서면서도 자신의 아픔과 기꺼이 마주하며 어두운 숲을 헤쳐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숲속의 괴물을 물리치고 자신을 괴롭히던 환영에서도 벗어나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고민과 상처를 안고 있다. 이 작품을 듣는 어린이 독자들은 고난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마음속 응어리를 스스로 보듬으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초등교육과정 교과 연계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4학년 도덕 4. 힘과 마음을 모아서 4학년 1학기 국어 2. 내용을 간추려요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4학년 2학기 국어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와 공감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5학년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6학년 1학기 국어 1. 비유하는 표현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 2022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80433259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10 มีนาคม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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