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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가 들려주는 요괴 육아 판타지!
이상하게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소년 야스케. 그는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팔이 어둠에 서서히 잡아먹히는 악몽을 반복해서 꾼다. 같은 내용의 악몽을 꾼 날, 산책을 하던 중 신비로운 빛을 뿜는 하얀 돌을 만나는데... 야스케는 악몽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돌을 집어 멀리 던져버린다. 그날 밤, 요괴들이 무시무시한 얼굴로 야스케의 집을 찾아온다. “죄인을 끌고 가기 위해 왔다!”
그 길로 요괴의 세계로 끌려가 영문도 모른 채 심판을 받는 야스케. 그가 아침에 던져 버린 하얀 돌은, 모든 요괴 아이를 돌보는 돌보미 요괴의 집이었던 것! 하루아침에 집이 깨져버린 돌보미 요괴는 상실감에 요괴 세계를 떠나버리고, 아이를 가진 부모 요괴들은 돌보미 요괴가 갑자기 사라지자 난리가 났다.
“심판을 내리겠다. 인간의 아이, 야스케. 돌보미 요괴를 상처 입힌 죄로, 아이를 가진 요괴들에게 입힌 손해가 막심하나니! 속죄하기 위해 아기 요괴들을 맡아 돌볼 것을 명한다!”
그날부터 야스케를 찾아오는 귀여운 매실 요괴부터, 미꾸라지 요괴, 가위 요괴와 닭 요괴까지! 자기보다 더 작은 아이들을 돌보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야스케. 그런데, 어라? 사람들 앞에선 한마디도 하지 못하던 그가 요괴들 앞에선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1. 야스케와 돌 2. 요괴 봉행의 심판 3. 첫 손님 4. 아케토키와 아내 도키쓰 5. 중매쟁이 주로와 다마유키 6. 울보 쓰유미 7. 쫓기는 히나 8. 규조와 센야의 옛이야기 9. 다가오는 어둠, 되살아나는 기억 10. 태풍이 지나간 뒤 작가 후기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Reiko Hiroshima,ひろしま れいこ,廣嶋 玲子)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작가.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 어린이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이상한 가게 전천당」, 「십 년 가게」,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가 있다.
낭독자: 김두리 KBS 37기 성우로, ‘닥터후’, ‘드리프트 걸즈’, ‘옥상에서 만나요’ 등에 출연했다. KBS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낭독 작업을 했으며, 특히 ‘소설극장’을 통해 다수의 소설을 낭독했다.
출판사 서평: 아마존 독자 평점 4.9 출간 즉시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작가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요괴 육아 판타지가 펼쳐진다!
“나도 요괴와 함께 살고 싶다!” “딸에게 읽어주다가, 내가 빠져들어 버렸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과 배려가 듬뿍 묘사돼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양한 요괴가 등장해 즐겁고 감동적인데다 안타까운 사연까지 매력적이다.” “시각장애인인 청년과 소극적인 아이가 주인공이어서 독특하고 매혹적!” -아마존 독자 리뷰 中
© 2021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52176207
번역자 : 김지영
출시일
오디오북 : 2021년 10월 29일
한국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