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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หนังสือเด็ก
옆집에 누가 이사를 왔군요. 분명 이사를 왔는데, 누가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꼬꼬닭은 이상하게 통 얼굴을 볼 수 없었어요. 점차 옆집에 이사 온 이를 의심하게 되고, 외출할 때는 자물쇠로 현관문을 채우고 다니는군요. 도대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꼬꼬닭이 생각한 계획들을 살짝 공개합니다.
목차
1. 누가 옆집에 이사왔을까 2. 수상한 이웃 3. 옆집에서 온 편지 4. 마침내 옆집을 방문하다 5. 그런 줄도 모르고 6. 내 마음의 노래
글쓴이의 말
저자: 이지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였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현재는 동화를 쓰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 『줄줄이 줄줄이』, 『집을 나간 껌벙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투덜할멈 생글할멈』, 『달님이 하나』, 『동물나라 이야기쟁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개뼈다귀 소뼈다귀』가 있다. 이 외에도 『잠이 안 오니, 작은 곰아?』, 『기묘한 왕복여행』, 『나머지 하나 꽁당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낭독자: 채지희 KBS 41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KBS 무대’, ‘라디오 문학관’, ‘라디오 극장’을 통해 다양한 작품의 낭독에 참여했다. 또한 KBS ‘해피타임 4시’, ‘생생 라디오 매거진 채지희, 정의진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형이나 누나가 보는 책이 보고 싶은 아이를 위한 만만한 동화 커다란 그림책은 왠지 꼬마들이나 읽는 책 같다, 하는 아이들에게 글 읽는 즐거움도 안겨 주고 그림책에 나오는 것 같은 그림도 실컷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책 크기도 갓 초등학교 초년생인 아이들의 작은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아담하고, 두께도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읽어낼 수 있을 만큼 가뿐하다. 수식과 묘사를 아주 배제하고 인물의 행동과 상황만을 설명해 주는 간결한 글에, 편안한 선과 안온한 색채의 그림이 넉넉하게 묘사의 역할을 맡은, 글과 그림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동화이다.
“낯선 이웃을 괜히 의심하지 말아요.” 한밤중, 성악가 꼬꼬닭의 옆집에 누가 소리도 없이 살짝 이사를 왔다. 며칠이 지나도 이삿짐 포장 상자 같은 흔적만 보일 뿐 이웃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보니 옆집 마당에 커다란 구덩이가 파여 있다. 꼬꼬닭은 이웃이 낮에 기척이 없는 걸 보면, 밤에 움직이는 인물임에 틀림없다고 여긴다. 혹시 도둑은 아닐까? 그때부터 온갖 의심이 생겨 커다란 자물쇠를 대문에 달고 야단이 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웃은 밤에만 활동하는 시인 올빼미였던 것. 구덩이는 정원을 가꾸려고 파놓았던 것이다. 꼬꼬닭은 마침내 궁금증과 의심을 한꺼번에 풀고 올빼미와 친구가 된다. 더 놀라운 것은 꼬꼬닭이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이 바로 올빼미가 지은 시였던 것!
© 2021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61494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13 พฤษภาคม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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