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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นิยาย
<밑줄 긋는 남자>는 스물다섯 살의 콩스탕스라는 이름을 가진 고독하고 권태에 빠진 여주인공이 책 속에서 우연히 낙서 하나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동네 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고 빌려 온 책 속에서 콩스탕스는 놀랍게도 자기를 향해 써놓은 듯한 낙서를 발견하게 된다. 몇몇 문장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마지막 페이지에는 다음번에 읽을 책까지 적혀 있다.
그리하여 여러 작가의 책들을 이것저것 바꿔 가며 텍스트의 여백에서;행간에서;밑줄을 통해서 아주 기이한 대화가 펼쳐진다. 도스토옙스키;니미에;가리;키르케고르의 글을 빌려서 '밑줄 긋는 남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는 누구에게 메시지를 전하려 하는 걸까? 그는 누구인가?
콩스탕스는 그 게임에 빠져들면서 '밑줄 긋는 남자'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대화의 틀을 갖추려고 노력하고;그가 전하는 말들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그 말들은 문학 작품에서 빠져나와 이제 개인적인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콩스탕스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기 위해 그에게 편지를 쓰게 되는데….
© 2022 ㈜열린책들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8932970059
ผู้แปล : 이세욱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6 พฤษภาคม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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