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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Personal Development
“불확실과 불안이 가득한 시대에 직관은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끈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직관을 키우는 것이다
로직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이 사회 모든 분야에 침투하는 논리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까? 현대 생활은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구석구석에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 기저귀나 보행기 하나를 사려고 해도 엄마의 마음을 유혹하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되고 논리적으로 검증을 거친 각종 광고 문구가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든다. 가까스로 자리를 잡은 직장에서도 본인의 업무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대행해주겠다는 각종 디지털 외주업체들의 공세에 언제 쫓겨날지 모를 공포를 품고 불안에 떨어야 한다. 어렵게 모은 종잣돈으로 주식투자를 해보려고 해도 이미 주식 매매를 하는 경쟁 주체의 60~70%가 인공지능이라는 소리가 들려와 섣불리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직관은 더 중요해졌다. 직관력은 환청이나 마법이 아니다. 발명가, 기업가, 예술가 등 성공한 사람들의 전유물은 더더욱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객관적 기술이다. 이들은 자연의 법칙과 일상 현상들의 논리적 인과관계를 명확히 직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냉철하게 간파하고 통찰한다. 직관은 쓰면 쓸수록, 훈련하면 할수록 좋아진다. 갖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현상에 속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직관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마음의 힘’을 위한 기초 기술이다. 어떻게 직관의 힘을 키울 수 있을까? 이 책에 구체적인 해답이 있다.
저자: 국수미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중국 경제와 병원 경영을 전공했다. 기업과 병원 기획조정실, 마케팅본부, 중국사업부 근무와 기업전문강사 및 컨설턴트로서 신세계그룹과 KT&G인재개발원, SK아이캉북경병원, 세경의료재단, IT기업 등 임직원 리더십과 경영마인드, 조직문화소통 및 갈등관리, 마케팅, 중국비즈니스, 국제의료서비스와 의료통역 강의, 워크숍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서비스경영 컨설팅을 해왔다. 현재 일과 사람의 미래를 연구하는 디자인씽킹 컨설팅회사인 기버스아시아 대표로, 유연한 업무와 협업의 새로운 방식을 개발한다. 신경과학과 행동, 심리학, 시나리오 기법을 바탕으로 창의적 발상법과 퍼실리테이션을 연구하며 지난 21년간 경험과 사유를 통한 본격적인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융합을 시도하여 ‘일상’과 ‘일’에 유쾌한 창조적 삶을 제시한다. 저서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형 직장인의 생존본능과 업무방식변화와 소통을 다룬 『나는 직장에서 디지털노마드로 일한다』가 있다.
낭독자: 장병관 KBS 39기 성우로, KBS 라디오 ‘인문학산책’, ‘KBS무대’, ‘라디오독서실’, ‘소설극장’ 등을 통해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KBS 1TV ‘내고향스페셜’ 내레이션, KBS 1TV 드라마 ‘징비록’ 이순신 목소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냉정과 열정 사이,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1장 인공지능 시대의 직관
. 아수라장에서 살아남는 힘 . 직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
2장 논리의 끝에서 맞닥뜨린 6가지 진실
. 세상은 논리로 설명하기 어렵다 . 따지기 싫어하는 사람들 . 논리와 감성의 시소 타기 . 논리적 발상을 가로막는 오만과 편견 . 이성의 뇌와 감정의 뇌 . 우리는 늘 합리적인가
3장 삶의 결정적 순간에 필요한 것
. 무엇이 결정을 주저하게 하는가 . 이성을 넘어 직관으로 가는 길 . 후회 없는 결정이란 무엇일까 . 더는 세상에, 사람에 속지 않는다 . 직관은 자기 확신이 주는 선물 . 고독의 시간 후에 얻는 것 . 일이 잘 안됐을 때 어떻게 하는가 . 직관으로 위험의 틀을 깨다
4장 내 안의 직관을 깨우는 9가지 방법
하루 10분의 비밀 _‘뇌파 스윙’과 ‘자기장’ 내적 진동으로 워밍업 하기 _슬로 마인드 리딩 방법 1. 나의 직관력은 어느 정도인가 _맥락의 직관법 방법 2. 우리 뇌가 가진 미스터리에 대한 이해 _거울 뉴런 방법 3. ‘새의 눈’으로 사고하기 -크리티컬 씽킹 방법 4. 뉴턴에게 배우는 직관력 키우는 법 _인식보다 발견 방법 5. 오류 트리거를 찾는다 _페어플레이 방법 6. 추론을 통해 진실을 가려내라 _논증 규칙 방법 7. 내 안의 탐정 DNA 깨우는 법 _단서의 연결 방법 8. 직관은 일상의 매 순간에 있다 _5Y에서 Triz 다이어리 방법 9.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의 결정법 _시나리오의 가치
에필로그 지금 우리 삶에 필요한 직관력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 왜 직관력인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며, 소설을 써내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분야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인간은 왜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기계가 탄생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일까? 당신은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의 저자가 외치는 소리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녀는 ‘뉴 골드러시’라 불리는 인공지능 시대의 관점에서 ‘직관의 재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각종 가짜뉴스와 정치 경제의 위기, 신종 질병이 위협하는 이 시대에 우리 개인은 비판적 사고로 오류를 판단하고,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직관력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점차 본연의 특성을 살릴 창조적인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간이 지속해서 변함없이 단련하고 개발해야 할 것은 직관과 통찰이다. 직관과 통찰은 느긋하게 어느 날 이유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사고의 산물이 아니다. 직관은 배우고, 연습한 후 얻는 선물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 당신은 어느 쪽인가? 주변 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 성향으로 나눌 수 있다. 쉽게 흥분하고 슬퍼하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좀 더 냉정한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고 냉정한 사람에게는 열정이, 열정적인 사람에게는 냉정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이 두 가지 요소가 공존한다. 냉정한 논리와 열정적 감정은 서로의 관계가 멀어 보여도 긴 시간 동안 돌고 돌아 결국 만나서 내면의 고귀한 ‘직관’이라는 빛을 발한다. 뇌 줄기를 타고 내려와 뱃속 깊이 꽂힌 ‘직관’은 꺼지지 않는 촛불과도 같다. 우리는 잘 짜인 논리로 좀 더 직관적으로 수월한 삶을 살 수 있다. 직관이란 오랫동안 어떠한 논리와 감정을 다루어왔느냐에 따라 색깔을 달리한다. 혹여 편협한 논리와 감정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제 새로운 판을 짤 준비를 해보자. 변화는 용기다.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다.
논리와 감성을 통해 직관력을 키우는 방법 이 책은 1부에서 4부에 걸쳐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간의 직관에 다다르는 기술을 다룬다. 직관은 사유를 거치지 않고 순간적으로 나오는 것이라 특별한 사람만 갖는 능력쯤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그러나 평생 농사짓고, 고기를 낚았을 이름 모를 위대한 시골 농부와 어부부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까지, 모든 이가 가지고 있는 객관적 기술이다. 이들은 자연의 법칙과 일상 현상들의 논리적 인과관계를 명확히 직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냉철하게 간파하고 통찰한다. 몸과 뇌가 함께 정보를 처리하는 전방위적 시스템, 심신 체계를 가지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모든 조각이 연결되어 합체하는 순간 알게 된다. 이것이 직관이다. 직관하면 절대 헤매지 않는다. 복잡하고 현란한 세상의 현상에 속지 않고,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다. 직관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마음의 힘’을 위한 기초 기술이다. 기술이기에 당연히 일련의 과정과 도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뇌 기능과 학술적 연구를 소개하고, 책을 읽는 동안 생활 속 직관과 통찰이 일어나도록 쉽고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논리에서 직관까지 완성하는 방법을 실천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통찰과 창조적 삶으로 스스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또한 ‘일’과 ‘일상’의 삶을 결정할 직관의 DNA를 깨우기 위한 9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뇌 과학의 이해와 심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을 다룬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기 위한 뇌 호흡과 내면 읽기로 시작하는 워밍업 훈련에서 비논리적 오류, 논증의 기술, 정보를 조합하는 법, 사건을 이루는 퍼즐의 연결법이 나온다. 각자 냉정과 열정을 잘 변주하여 직관을 갈고닦아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결정에서 뿌듯한 승리를 이루기를 바란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직관의 관점에서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2020 Storyside (Audiobook): 9789180122191
Release date
Audiobook: 6 August 2020
English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