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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시(詩) 선집으로, 시인으로서의 다산의 면모에 초점을 맞춘 책. '조선의 르네상스인'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정치가이자 과학자, 그리고 학자이자 저술가인 다산의 시를 소개하였다. 이 책은 다산의 생애와 학문을 바탕으로 그의 시만을 오롯이 부각시켜 “시인 정약용”을 부각시켰다.
이 책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른바 다산의 사회시(社會詩)나 애민시(愛民詩) 외에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시를 균형 있게 소개하였다. 다산의 선집을 통해 그가 바라본 조선 후기 민생의 풍경과 저자의 내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세상을 향한 뜻 -금강산 -입춘 단상 -무등산에 올라 -동림사에서 -내 마음을 읊노라 -서울을 떠나고 싶네 -손자병법을 읽고 -봄날에 글 읽다가 -과거에 낙방하고 -배 타고 소내로 돌아가며 -임금을 뵙고서 -승정원에서 -숙직하는 날 -과거 보는 선비들에게 -파직되어 -성호 선생을 기리며 -퇴계 선생의 글을 읽고 -나의 운명 -근심에 잠 못 들고 -노래로 근심을 푸노라
오징어와 해오라비 -둥근 도낏자루는 모난 구멍에 끼울 수 없네 -아름다운 난초 -천리마 -범고래 -오징어와 해오라비 -수선화 -송충이 -병든 쇠북 -당귀를 캐다 -고양이 -승냥이와 이리
백성이 아프니 나도 아프네 -저물녘 광양에서 -사공의 탄식 -호박 훔친 종 -시골집 -장인과 기녀 -굶주리는 백성 -해녀 -보리타작 -스스로 거세한 남자를 슬퍼함 -단비 -소나무 없애는 승려 -쑥 -모를 뽑아 버리다 -보리죽
하늘 끝에 홀로 앉아 -사평의 이별 -하담의 이별 -홀로 앉아 -담배 -장맛비 -마음 -유배지의 여덟 취미 -그리운 고향집 -단옷날에 슬퍼서 -살짝 취하여 -칡을 캐다 -백발 -율정의 이별 -탐진 나그네 -모기 -궁궐을 그리며 -대를 심다 -다산의 여덟 풍경 -어버이 무덤가에서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추네 -가을밤 -책을 판 뒤에 -시름겨워도 -그림에 쓰다 -반딧불이 -어촌 풍경 -밤에 부용당에 앉아서 -산속 깊은 집 -흰 구름처럼 -거문고 -벗을 그리며 -못가에서 -작은 배를 타고 -연꽃 -산문을 나서며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며 -마마 -어린 아들 -집에서 온 편지 -어린 자식이 보낸 밤을 받고서 -누에 치는 아내 -아들에게 -새해에 집에서 온 편지를 받고 -사무치는 소리 -아내에게 -8년 만에 아들을 만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해설
© 2021 돌베개 (오디오북 ): 9791191438352
출시일
오디오북 : 2021년 8월 30일
한국어
대한민국